첫 월급을 어떻게 써야 후회 없는 재테크가 될까
안녕하세요 😊
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아마도 첫 직장을 시작했거나,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들이 아닐까 싶어요.
"이제 돈 좀 벌기 시작했는데...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걸까?"
"저축도 하고 싶은데, 투자는 너무 어렵게만 느껴져요."
저도 그랬어요.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지출부터 하고, 남는 게 없으면 '이번 달은 어쩔 수 없지' 했던 시절이 있었거든요.
그래서 오늘은,
**사회 초년생이 돈을 모으고 불리기 위해 ‘가장 먼저 해야 할 저축과 투자 전략’**에 대해
편하게 이야기하듯 풀어드릴게요.
진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만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!
저축과 투자의 차이부터 알고 가자
많은 분들이 이 둘을 헷갈려요.
저축은 쉽게 말해 ‘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’이고,
투자는 ‘그 돈으로 수익을 기대하는 활동’이에요.
저축은 원금 손실 위험이 없지만 수익률이 낮고,
투자는 수익 가능성은 높지만 손실 가능성도 있어요.
이 둘은 서로 대체재가 아니라 ‘동시에 해야 하는 짝’이에요.
그러니까, 저축 없이 투자만 하는 것도 위험하고,
투자 없이 저축만 하는 것도 비효율적이라는 말이에요.
첫 월급, 이렇게 나눠보세요
돈을 불리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‘자금 분류’예요.
저는 이렇게 나누는 걸 추천해요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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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비: 5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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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축: 3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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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: 10~15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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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계발 또는 취미: 5~10%
물론 개인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,
저축과 투자는 꼭 고정적으로 일정 비율을 확보하는 습관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해요.
비상금 저축부터 시작하세요
사회 초년생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‘비상금’이에요.
예기치 못한 병원비, 퇴사, 갑작스러운 지출 등은
적금이나 주식처럼 묶여 있는 자산으로는 해결이 안 돼요.
그래서 비상금 계좌를 따로 만들어야 해요.
목표는 최소 3개월치 생활비, 가능하면 6개월치까지 모아두는 걸 추천해요.
👉 CMA 통장처럼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이자도 주는 상품을 활용하면 좋아요.
적금은 '목표'를 붙이면 꾸준해져요
단순히 “돈을 모아야지”라고 생각하면, 중간에 흐지부지돼요.
그래서 ‘목표 저축’을 추천드려요.
예를 들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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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후 유럽 여행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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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취 보증금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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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전면허 취득비용
이렇게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
그에 맞춰 적금 금액과 기간을 설정하면
저축 자체가 하나의 게임처럼 느껴져요! 🎯
👉 요즘은 자유적금 상품도 많아서, 매달 고정 금액이 부담될 땐 자유롭게 납입도 가능해요.
투자는 천천히, 꾸준히, 분산해서 시작해요
"주식 해야 하나요?" "ETF는 뭐예요?"
사회 초년생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에요.
답은, 예. 하지만 너무 성급하지 않게.
처음엔 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, ‘투자를 배우는 시간’이라고 생각하세요.
추천드리는 방법은 이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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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TF 소액 정기 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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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200, 나스닥100 같이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ET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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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 10만 원씩 자동이체로 꾸준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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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립식 펀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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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가입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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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익률보다 ‘시장 흐름’ 이해에 도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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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보어드바이저 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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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페이, 토스 등에서 가능한 자동 투자 플랫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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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크를 낮춘 분산 투자 방식이라 초보자에게 적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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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하지 말아야 할 투자
❌ 단타매매❌ 친구 추천 종목 따라 사기
❌ 빚내서 투자
❌ 신용카드로 코인 매수
금융 문맹 탈출, 이것만은 알아두세요
돈을 모으고 불리기 전에,
돈에 대해 '기본'부터 아는 게 가장 중요해요.
아래 개념은 꼭 한 번쯤 검색해서라도 익혀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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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리의 개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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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금자보호 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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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점수와 신용등급 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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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의 종류 (기준금리, 대출금리, 예금금리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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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 상승률과 실질 수익률
👉 유튜브나 토스, 뱅크샐러드 같은 앱에서도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 활용해보세요!
실천이 답입니다, 지금 시작하세요
많은 분들이 ‘언젠가 돈 벌면 저축할 거야’라고 말해요.
하지만 진짜 돈이 모이는 건 ‘수입이 많을 때’가 아니라
**‘습관이 제대로 잡혔을 때’**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.
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.
비상금부터, 적금 10만 원부터, ETF 5만 원부터
작게 시작해보세요.
돈이 모이면 점점 더 여유가 생기고,
여유가 생기면 투자도, 계획도 훨씬 수월해집니다.
마무리하며
저도 사회 초년생 시절엔 무턱대고 돈을 썼어요.
'나중에 모으면 되지'라는 생각으로요.
하지만 지금 와서 가장 후회되는 건
**돈을 모으지 않은 것보다 ‘습관을 만들지 못한 것’**이에요.
이 글이 여러분에게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.
앞으로 1년, 3년, 5년 뒤 나에게 ‘고맙다’고 말할 수 있게
지금부터 아주 작게 시작해보세요.
화이팅입니다! 💪
태그: 사회초년생 저축방법 투자기초 월급관리 재테크 초보 돈모으기 비상금 CMA ETF 재테크습관 경제공부 돈관리